정 다 원 2006. 7. 18. 11:09

 

 

 

 하수오는 옛날부터 산삼과 견줄 만한 영약으로 알려져 왔다. 하수오를 먹고신선이 되어 하늘로 올라갔다거나 수백 년을 살았다는 얘기가 여럿 전해 온다.

 

  하수오는 옛날부터 자양강장약으로 이름 높은 약초이다. 야합(夜合), 지정(地精), 교등(交藤), 진지백(眞知白), 산옹(山翁), 산정(山精)등의 여러 이름이 있다. 우리말로는 흔히 큰조롱, 또는  또는 은조롱이라고 하며 황해도나 경상도 지방에서는 새박덩굴이라 부르기도 한다.

우리나라에서 자란 야생 하수오를 구해 약으로 써야 제대로 약효를 기대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자란 것도 지방에 따라 약효가 조금씩 차이가 난다.   신장, 간장, 심장을 튼튼하게 하며 항노화 효과가 있어 수명을 늘리는 약재로 인식되고 있다. 

  ※ 동의보감 - 머리카락을 까맣게 하고 오래 먹으면 늙지 않는다고 하였으며, 강장제로 사용.